시편 110편 1-7절  "1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2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홀을 내어 보내시리니 주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소서 3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주의 우편에 계신 주께서 그 노하시는 날에 열왕을 쳐서 파하실 것이라 6열방 중에 판단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파하시며 7길가의 시냇물을 마시고 인하여 그 머리를 드시리로다."

 

위의 다윗의 시 중에서 1절5절에서 굵은 글씨로 표시한 부분인,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주의 우편에 계신 주께서" 이 부분은 유대인들에게는 난해구절(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그들에게는 오직 하나님이신 "주 여호와"만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여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이시고, '(主)'는 여호와가 누구이신지,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주인으로써 높임을 받으셔야 하는 대상임을 존칭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다윗도 아래의 말씀을 통해서,

 

사무엘하 7장 22절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는 광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대로는 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

 

주는 광대하시기에 주 여호와 외는 다른 참 신이 없다고 하였고, 아래의 느헤미야서에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도

 

느헤미야 9장 6-7절 "6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7주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천하만물을 지으신,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진실로 오직 는 여호와이십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왕은 위의 시편 110편에서 마치 자신에게 두 주가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그러면 왜 다윗왕은 한 주(主)가 아닌 두 주(主)가 있는 것처럼 말하였을까요?

 

그 답은 오순절에 이 땅에 강림하신 진리의 성령께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서 각 나라 방언으로 알려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 34-36절 "34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이 말씀을 설명하기에 앞서서, 진리의 성령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서, 다윗을 "선지자(옛적에는 선견자라고 함, 삼상9:9)"라고 하셨는데, 이는 그가 멀리 있는 일을 내다보고 예수님을 증거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장 30-32절 "30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이처럼 다윗은 선견자(선지자)로써 미리 보고 "예수"를 증거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또 친히 말한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는 말씀도, 바로 "" 되신 "예수"를 증거한 것이라는 것을 진리의 성령께서 이스라엘 온 집에 알려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서들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말씀을 자주 볼 수 있는 것인데, 예수님께서도 다음과 같이 대제사장들 앞에서 직접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66-71절, 누가복음 23장 1절 "66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이어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가로되 네가 그리스도여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찌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할 것이니라 69그러나 이제 후로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다 가로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 71저희가 가로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23:1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당시의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으리라 하신 말씀, 곧 다윗이 말한바 주와 그리스도가 바로 예수님이신것을 믿지 않았고, 도리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하신 말씀대로,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마가복음 16장 19절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이처럼 주 예수께서는 친히 시편 110편의 말씀대로 이루셨고, 이후 이것을 목도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을 증거하였기에, 오늘날 우리들도 확실히 예수가 주이신 것을 알고 믿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장 22절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로마서 8장 33-34절 "33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골로새서 3장 1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히브리서 1장 3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장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이 참된 증거들과 같이 예수님은 일찍이 다윗이 말한 "주의 우편에 계신 주"이시며,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들도 예수님을 "주 예수 그리스도"라 부르는 것인데, 여기에서 이름은 "예수"이시며(예수는 하나님의 이름이십니다, 요5:43), "(主)"와 "그리스도(메시야, 구원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려주는 단어들입니다. 그래서 신약서들에서는 "주 예수",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면 우리에게 "주 여호와"와 "주 예수", 이렇게 두 주(主)가 계신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한 주만 계십니다. 구약이 그것을 증거하고 있고, 신약도 그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주는 바로 "예수"이십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구약의 "여호와"와 신약의 "예수"가 같은 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요10:30, 요1:1). 만일 우리가 이것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우리는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로마서 10장 9-13절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과 같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방인들)이나 차별이 없이 동일하게 해당되는 말씀은,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즉 우리 모두에게는 오직 한 주만 계시는데, 그 한 주는 예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이름(예수)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이름만이 우리의 구원의 이름이시기 때문입니다(마1:21, 행4:12).

 

(사람들 중에는 위의 "주라 시인하라"는 말씀을 오해하여, 예수를 "주님", "주여"라고만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예수가 주이신 것을 시인한다면, 주의 이름 곧 예수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 것이 본래의 뜻입니다.)

 

어찌보면 유대인들에게는 조상대대로 믿고 불렀던 "주 여호와"를, (그들에게는) 하찮은 갈릴리 나사렛 출신인(요7:52), 더군다나 자신들이 죄인으로 몰아 십자가에 못박은 "예수를 주"로 시인해야 해서, 그리고 헬라인들(이방인들)에게는 오랫동안 섬겨왔던 자신들의 주가 되는 우상들에게서, 또는 자신이 자기의 주인인줄 아는 마음에서 돌이켜 "예수를 주"라 시인해야 하니, 만일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눅9:23) 양쪽 모두에게 다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성령으로가 아니면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다고 전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그러나 어찌 됐든 분명한 사실은, 오직 예수만 우리의 한 주(主)가 되시고, 그리스도 곧 우리의 메시야(구원자)라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4-6절 "4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5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6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로마서 1장 3-4절 "3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비록 예수님께서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셨지만, 그러나 다윗이 "내 주"라고 하였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 아닌 것입니다(마22:41-46). 그래서 성결의 영으로는 예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진실로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이신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진리이기에, 혹 누가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시인하므로 출교를 당하는 일이 있다 할지라도,

 

요한복음 9장 22절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사도행전 4장 17-20절 "17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우리는 이같이 끝까지 예수의 이름을 믿음으로 부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이제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해야 하겠습니다.

 

골로새서 3장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요한복음 20장 30-31절 "30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또한 이처럼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다 예수의 이름으로 행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멜기세덱(창14:17-19)의 반차를 좇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힘입어서 은혜의 보좌까지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요14:6).

 

히브리서 7장 11-17절 "11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12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13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6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17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히브리서 4장 14-16절 "14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찌어다 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이러한 이유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실로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의지하는 자들이,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온전히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7장 24-25절 "24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25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