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nameofJesus  2017.03.09 오후02:45   377

사도행전 2장 40-41절 "40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사도행전 4장 4절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사도행전 5장 12-14절 "12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4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사도행전 6장 7절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위의 말씀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서 초대교회가 얼마나 빨리 부흥을 했는지 잘 알려주시는 말씀들입니다. 이 말씀들만 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히4:12)는 것을 우리로 확실하게 알게 해주십니다. 진실로 하나님은 무소불능(無所不能, 무엇이든 잘하지 않는 것이 없음)하신 분(욥42:2)이시므로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습니다(마19:26). 아멘...

 

그러나 우리가 위와 같은 말씀들을 대할 때에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위의 말씀들이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 꼭 "많은 무리"가 모여야 하고, "큰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의 어떤 사람들은 위의 말씀들을 오해하여, 교회의 일도 다른 세상의 일들처럼 성과위주로, 다시 말해서 어떤 나타난 결과들을 가지고 영적인 것을 판단하고 믿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 중에는 "초대교회와 같이 크게 부흥하는 교회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교회"라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요17:17)"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던 모이지 않던, 그리고 어떤 큰 표적이나 이적이 나타나던 나타나지 않던 그런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데도, 왜냐하면 그러한 것이 없어도 모든 것은 그냥 진리대로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것을 생각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7절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이 말씀과 같이 사랑은 잔잔합니다. 굳이 자신을 자랑하지 않아도, 굳이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도 사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그 자체가 "제일"이기 때문입니다(고전13:13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그 자체가 진리이시기 때문에(요14:6), 굳이 많은 사람들의 증거를 받으실 필요가 없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2장 23-25절 "23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24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요한복음‬ ‭5장 34, 36-37‬절 "34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36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이요 37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이 말씀들과 같이 예수님께는 사람의 증거가 필요가 없으신데 이는 예수님께서 하신 그 일 자체가 증거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신 모든 일들이 예수님을 증거하기 때문에 다른 증거가 필요없으시다는 것입니다. 이쯤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어떠한 모습으로 이 세상을 살으셨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에도(빌2:6) 아무 것도 내세우지 않으셨고 아무 것도 자랑치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외모적으로도 흠모할 것이 없으셨고(사53:2), 당시의 사람들이 다 멸시하는 갈릴리 나사렛 출신이셨으며(요1:46, 요7:40-53), 목수의 아들로서(마13:55-57) 세상의 학문도 배우지 못하셨고(요7:15), 거처 없이 머리 둘 곳도 없이 지내시다가(마8:20), 죄가 없으셨음에도(요일3:5) 가장 극형인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고후5:14-15).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모든 세상의 자랑들을 다 버리시고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히5:8).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이같은 본(本)은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큰 찔림이 되어서(행2:37),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하나님의 말씀) 외에 다른 것으로 자랑삼으려고 하는 마음을 다 예수의 이름으로 내려놓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는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힘이 되시고 우리의 자랑이 되십니다!

 

시편 20편 7절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예레미야 9장 23-24절 "23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24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고린도전서 1장 26-31절 "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31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이 말씀과 같이 오직 우리의 자랑은 "예수님만"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것으로는 담대히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예수님을 전하면서 말씀 외에 나타난 다른 어떤 결과물들을 함께 자랑한다면, (그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자칫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말씀보다 눈에 보여지는 그 결과물들에 더 치중하게 할 수 있음을 알아야겠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세도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의 얼굴의 광채를 주목하지 못하도록 수건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4장 35절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고후3:13)

로마서 1장 25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베드로 또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고친 일로 인해서 사람들이 자기를 주목하여 바라볼 때 오직 예수의 이름만 자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3장 11-12, 16절 "11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12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6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이처럼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상은 "오직 예수님" 한 분이시기 때문에 다른 것들이 주목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고전3:4-7). 교회의 인도자들이 예수님의 말씀 외에 어떤 결과물들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려고 하는 것은, 이미 예수님께서 도마의 경우를 통해서 알려 주셨듯이 그렇게 해서 얻은 믿음은 결코 복된 믿음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믿는 믿음이라야만이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참된 믿음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하고, 또한 이제는 우리가 교회의 양적인 부흥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마23:25-28), 지금은 오히려 겉사람은 후패(朽敗, 썩어 문드러짐)해도 속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날로 새로워져야 할 때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8-29절 "28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베드로전서 1장 8-9절 "8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로마서 10장 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고린도후서 4장 16절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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