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와 각종 교회의 헌금들에 대하여

nameofJesus  2016.09.16 오후04:25   1479

고린도후서 9장 7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위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있는 형제들에게 "연보(헌금)"에 대하여 한 말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것에 대해서 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출애굽기 35장 20-29절 "20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21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22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가슴 핀과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거리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왔으되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23무릇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과 염소털과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24무릇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자는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무릇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자는 가져왔으며 25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낳고 그 낳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을 가져왔으며 26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털로 실을 낳았으며 27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28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왔으니 29마음에 원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남녀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빙자하여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 이러하였더라."

 

이 말씀에서 굵은 글씨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당시에 하나님의 성막을 지을 때에 필요한 모든 것들은 다 마음에 감동되어 자원하는 자들이 가져온 것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후에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짓기 원했던 다윗과 백성들에게도 이들과 같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역대상 29장 1-17절 "1다윗왕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2내가 이미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힘을 다하여 예비하였나니 곧 기구를 만들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나무며 또 마노와 박을 보석과 꾸밀 보석과 채석과 다른 보석들과 화반석이 매우 많으며 3성전을 위하여 예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에 내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므로 나의 사유의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6이에 모든 족장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 어른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의 사무 감독이 다 즐거이 드리되 7하나님의 전 역사를 위하여 금 오천 달란트와 금 다릭 일만과 은 일만 달란트와 놋 일만 팔천 달란트와 철 십만 달란트를 드리고... 9백성이 자기의 즐거이 드림으로 기뻐하였으니 저희가 성심으로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며 다윗왕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니라 10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12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6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17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즐거이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말씀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정직한 마음으로 자원하여 즐거이 드리는 자를 기뻐 받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요나 억지로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드리는 것이나 아까워 하는 마음과 같이 "두 마음(약1:8)"으로 드리는 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다윗이 말한 것과 같이 천지에 있는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제물을 요구할 필요가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우리의 재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미가 6장 6-8절 "6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시편 51편 16-17절 "16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17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고린도후서‬ ‭12장 14절 "보라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예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나의 구하는 것은 너희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이에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우리가 이것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는데 우리가 진정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드리는 제물의 종류와 수량과는 전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받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적은 것이라도 마음을 다하여 드린다면 그 예물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마가복음 12장 41-44절 "41예수께서 연보궤를 대하여 앉으사 무리의 연보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그러므로 이제 교회에서는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게 놔둔 각종 헌금 봉투들과 예배시간 내에 포함된 헌금시간을 없애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는 그것들로 인해서 자원하는 심령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인들도 자신이 헌금을 많이 낸 것으로 교회 내에서 자신을 과시하려고도 하면 안되겠습니다. 왜냐하면 헌금은 교회에 낸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드린 것이며,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든 것은 마음에 감동으로 자원하여 드려져야 하므로 다른 목적으로 드려진 것은 하나님께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1장 11-13절 "11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이처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면, 아무리 무수한 제물이라도 전혀 의미가 없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어떤 명분으로라도 결코 각종 헌금으로 교인들에게 짐을 지우면 안될 것이며(현재 한국 교회의 헌금의 종류는 약 50종류 이상이라고 합니다), 혹 그로 인해 교회의 재정이 어려워져서 여러 가지 하던 일들(또는 하고 싶은 일들)을 하지 못하게 된다거나, 심지어 교회의 운영 자체가 힘들어진다 할지라도 차라리 그 일을 그만둘지언정 무리하게 빚을 지거나, 교인들에게 돈을 요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 보시기에 꼭 필요한 것이라면 예수님께서 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민14:8).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무소불능하신 분이므로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욥42:1-2). 그러므로 교회의 운영을 일반 사업처럼 생각하여 사람의 생각과 판단대로 할 것이 아니라, 입고 먹을 것이 있은즉 족한줄로 알라(딤전6:8)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든지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만을 좇아 신앙생활을 하려고 한다면, 분명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길을 지도해 주실 것입니다(잠3:5-6)...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하신 법입니다(민18장, 신14:22-27, 신14:28-29). 분깃이 없는 레위인과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서 정하신 법인데,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누구든지 다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레위인도 십일조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민18:26). 그러나 앞서 살펴본 바대로, 드리는 자가 즐거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아직 자신의 믿음이 연약하여서 십일조를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즐거이 드리지 못한다면 그 때가 될 때까지 십일조를 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롬14:1-2).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지 않으면 그것을 드리는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 뿐만 아니라 정하신 절기마다 공수로(빈 손으로) 나오지 말라고도 하셨는데(신16:16-17), 이것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재물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보시기 위함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 말씀을 빙자하여 누구에게도 헌금을 강제할 수 없고, 또한 누구든지 만일 하나님께 드리려는 마음이 있어서 스스로 작정하여 드리려고 한다면, 믿음으로 정직히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도 없이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드리게 된다면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이 오히려 내지 않은 것만도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행5:1-11)...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자신을 시험할 때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오라 하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22:15-22)"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각자가 하나님의 것이라 마음 주시는 것에 대해서 그것이 몸을 드리는 것이든 물질을 드리는 것이든 즐거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바칠 수 있어야 하며, 그리고 이것이 (사도 바울의 말과 같이)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사랑받는 길임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고후9:7).

 

말라기 3장 10-12절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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