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유

 

사도 바울을 통해서 말세에는 사람들이 아래의 말씀과 같이 될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 "1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2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4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우리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지금이 바로 말세이며, 고통하는 때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는 오늘날의 사람들이 다 꼭 이 말씀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의 예언대로 우리 모두에게 고통하는 때가 이르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크게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믿음의 부재(不在)"가 바로 그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만일 우리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있다면, 위와 같이 결코 "자기 중심적으로" 살지 않고 "예수님 중심적으로(롬14:7-8, 고전10:31)" 살았을 것이고, 예수님을 위해 살기 때문에 위의 말씀과는 정 반대로 행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므로 인해서 지금과 같이 지극히 "자기 중심적으로" 살게 되었고, 결국 고통하는 때가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세된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예수 믿음(계14:12)이 필요한 때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여유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닌것처럼(롬8:24), 믿음 또한 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히11:1-3). 그렇기 때문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하신 것입니다(롬10:17).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66권의 말씀을 통해서 얻는 믿음이 우리가 얻어야 할 진정한 믿음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보고, 만져서 믿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도마에게, 보고 믿는 것은 결코 복된 믿음이 아님을 알려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9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만 믿음을 얻어야 하는데, 무엇보다도 우리가 "자기 중심적으로" 살지 않고 "예수님 중심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믿는 것에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서 사는 우리를 가리켜 "나그네, 행인"이라고 표현해 주셨고,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1-4절 "1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2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히브리서 11장 13-16절 "13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14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16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빌립보서 3장 20-21절 "20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본향을 소망하는 나그네와 행인과 같은 마음으로 산다면, 비록 부족한 것이 있어도, 혹 바라는대로 되어지지 않아도 결코 조급해 하거나, 분노하거나, 실족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 세상의 것들을 가지고 누리는 사람들이라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서, 교만하거나 이기적인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하고,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을 바라보고 겸손히 예수님을 믿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4-35절 "34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35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또한 우리는 행악자로 인하여 불평하거나 분노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고, 친히 갚아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37편 1-2절, 7-10절 "1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7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8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9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10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결론의 글;

오래전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기 보다는, 거듭거듭 하나님을 시험하여 자기들이 원하는 것만을 주장했었습니다(히3-4장). 그들은 광야에서 자기 중심적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그에 대한 결과는 광야에서의 죽음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우리들도 출애굽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주신 천국을 바라보고 가고 있는 중입니다. 당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살려고 출애굽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살기 위해서, 그들은 광야에서 도리어 믿음으로 참고 견뎠어야 했었던 것처럼, 우리들도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믿음으로" 참고 견뎌야 하며, 천국을 향해 계속해서 언약궤(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히12:1-3).

 

만일 우리에게 이 세상이 전부이면 우리는 불쌍한 자입니다(고전15:19). 그러나 우리가 결코 불쌍한 자가 되지 않을 것은, 우리에게는 이 세상의 것과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훨씬 더 나은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갈4:28).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이 세상 사람들과 같이 원하는 것을 다 가지려 하지도 말아야 하고, 다 누리려 하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누가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여 주며, 원수를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해줄 수 있는 것은(마5:39-44),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여유가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