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는 우리가 알 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그 날이 궁금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전에 있었던 Super (Blood) Moon[슈퍼 문: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평소보다 밝고 커진 달] 때에도 이 날에 "세상의 종말이 올 것이다, 예수님이 오실 것이다"라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마치 이솝 우화에 나오는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으로 외쳤던 양치기 소년의 경우와 같이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오히려 사람들의 마음을 무감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래의 말씀들로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때)를 우리가 알 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전도서 3장 11절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마태복음 24장 35-36절 "35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위의 전도서에 기록된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 날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하셨는데 이는 그 권한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래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된 자들에게는 그 날에 대해서 먼저 알려주실 것이라고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모스 3장 7절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그러나 이 말씀은 "자기의 비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 주신다는 것이지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를 알려주신다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비밀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시기 때문입니다.

 

골로새서 1장 26-27절 "26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로새서 2장 2-3절 "2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3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종된 바울을 통해서 전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1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7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이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때와 시기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다고 기록했습니다. 곧 우리가 알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알아야 할 것)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것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의 날은 아무도 모르게 일어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주신 것이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세상의 종말이, 예수님의 재림이 우리에게 언제 일어날 것인지가 아니라 그 날이 언제 일어난다 해도 기쁘게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예비하고, 준비된 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앞서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5-44절 "35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39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43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예비하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중요한지를 다시 알려 주시고자 10 처녀들의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5장 1-13절 "1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이 말씀에서 열 처녀들이 모두 잠이 들었던 것은 신랑이 언제 올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신랑이 더디 왔다고 하셨는데, 더디게 오신 이유에 대해서는 베드로후서 3장 9절에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라."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예수님께서 반복하여(강조하여) 알려주신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언제 오실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예비하고 준비된 자로 하루하루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예비한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 밖에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는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아무리 이 세상이 어두움에 속하여 자기들 마음대로 행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낮에 속했기 때문에(살전5:8)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곧 예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날마다 예수님의 재림을 예비한 자들은, 사도 바울이 전한 말씀과 같이, 항상 깨어 있으므로 그 날이 도적 같이 임하지 않게 될 것이고(살전5:4), 기쁨으로 신랑을 맞이하여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13장 11-14절 "11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12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