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nameofJesus  2020.01.24 오후04:56   54

출애굽기 20장 7절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신명기 5장 11절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치 아니하리라"

 

이 말씀들은 십계명 중에 제 3계명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곧 겉으로는 하나님의 사람인 것처럼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금하시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2장 23-24절 "23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그럼에도 위의 제 3계명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잘못 이해가 되어서,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해야 하는 것(골3:17)이 하나님의 말씀임에도 도리어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금하는데에 이 제 3계명을 인용한다거나, 좀더 심각한 오류에 빠지게 되면 신약서에 여호와의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이유가 이 제 3계명 때문이라고 말하는 경우까지 있는 것 같습니다. 신약서에 여호와의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것은 예수의 이름이 하나님의 이름이기 때문인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의 제 3계명이 정확히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함인지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을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는 "망령되다"는 뜻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망령(妄靈)"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는 "늙거나 정신이 흐려서 말이나 행동이 정상을 벗어남. 또는 그런 상태."라고 합니다만, 성경을 통해서 알려주시는 뜻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교만한 말이나 행동"이 망령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히브리서 12장 15-16절 "15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16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이 말씀에서와 같이, 자기의 육신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바로 망령된 것입니다. 또한, 

 

사무엘상 13장 8-14절 "8사울이 사무엘의 정한 기한대로 이레를 기다리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사울이 가로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번제 드리기를 필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사무엘이 가로되 왕의 행한 것이 무엇이뇨 사울이 가로되 백성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은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치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13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14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하고."

 

이스라엘 민족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왕은 두려움 때문에 인내하지 못하고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번제를 드렸습니다. 이같은 행동이 (사울왕의 변명과 같이) 아무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려고 부득이하게 드린 것이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은 것이므로 "망령되이 행한 것"이 됩니다. 한 가지 더 알아보면,

 

시편 106편 32-33절 "32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33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이처럼 모세는 또다시 마실 물이 없어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반석을 두 번 쳐서 물을 냄으로,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자신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이 일로 모세와 아론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민20:1-13).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성경에서는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것이 망령된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령 "선지자"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방자히(무례하고 건방지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고하면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신명기 18장 20절 "내가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어떤 선지자가 만일 방자히 내 이름으로 고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이는 제 3계명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 "죄"라고 규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이 고하라고 명하지 아니한 말을 전하는 경우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면,

 

열왕기상 22장 10-14절 "10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문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 모든 선지자가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11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12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13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일러 가로되 선지자들의 말이 여출일구하여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컨대 당신의 말도 저희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14미가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한두 명의 선지자도 아니고 사백인쯤 되는(왕상22:6) 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는 시드기야의 말을 좇아 여출일구(如出一口; 한 입에서 나오는 것처럼 여러 사람의 말이 같음을 이르는 말)하여 아람 사람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왕들에게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다 거짓이었습니다. 오직 미가야 선지자가 전하는 말이 참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합왕과 여호사밧왕은 아람 사람과의 전쟁에서 패하였고 아합왕은 (미가야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 전쟁에서 죽게 됩니다.

 

이처럼 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고한 말은 참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거짓"이었습니다. 이들은 "망령되이" 말을 한 것이었고, 이같은 것을 금하고 죄라고 규정한 것이 제 3계명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이같이 제 3계명을 범한 거짓 선지자들을 다 엎드러뜨리고 거꾸러지게 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 6장 12-15절 "12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거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와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니 13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4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5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선지자 하나냐도 여호와의 집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이 고하지 않은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고하여 예레미야 선지자를 대적하였다가 결국 죽게 되었습니다(렘28:1-17). 하나냐도 제 3계명을 범했기 때문에 신명기 18장 20절의 말씀이 응하게 된 경우입니다. 잠언에서도 하나냐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을 망령된 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잠언 21장 24절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반면에 아래의 말씀을 읽고 누가 망령되이 행하고 있는지 분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4장 12-20절 "12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17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말한 사람은 다름이 아닌 당시의 대제사장과 백성의 우두머리들이었습니다(행4:5-7).

 

사도행전 5장 27-29절 "27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앞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인 것처럼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임을 성경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그 말씀들을 거울로 삼아 비춰보면,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하는 대제사장이 오히려 제 3계명을 어기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즉 대제사장이 "망령되이"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이 위협한 예수님의 제자들은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것이기에, 그들은 대제사장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아멘. 그렇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고 가르치는 것은, 망령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 뿐만 아니라 헬라인에게도 주가 되시기에, 즉 모든 사람의 주가 되시기 때문에 이제 모든 사람들은 다 우리의 주 되신 "예수"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2-13절 "12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대로 마지막 때에 누가 되었든지 결국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남은 삶은, 자기를 낮추고 "예수"의 이름을 높이는,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예수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4-15절 "14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15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6장 23-24절 "23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골로새서 3장 17절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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