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장 30-31절 "30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당시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사람으로 생각하였기에,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예수님의 말을 듣고 그것을 참람되게 여겨 예수님을 돌로 치려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0장 33절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그러니깐 유대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은 "높고", 나사렛 예수는 "낮게" 생각을 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미 우리들에게는 진리의 성령으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알려 주셨기에(행2:36), 우리는 예수님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알고 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은연(隱然)중에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에 대해 마치 순위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단어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막연하게 추측을 해봅니다만... 아무튼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제가 이와 관련해서 경험을 한 것 중에 하나가, 당시에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시는 어떤 분에게 이제는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셔야 합니다(요16:24)고 전했을 때, 그 분의 말씀이 (신앙이) 어린아이 일때나 예수님, 예수님 하는 것이지 성숙한 신앙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고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분은 자신이 삼위일체(三位一體)를 믿는다고 하셨지만, 대화의 내용을 보면 "여호와"와 "예수"중에 여호와를 더 크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신약전서에는 "여호와"의 이름이 단 한 번도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구약전서에 기록된 말씀을 신약전서에서 그대로 인용할 때에도 아래의 말씀들과 같이 "여호와"가 아닌 "주"로 바꾸어 표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편 110편 1절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사도행전 2장 34-35절 "34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이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만, 성경의 증거를 토대로 보면 우리에게 두 개의 하나님의 이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구약전서에 기록된 "여호와" 하나님이, 신약전서에 기록된 "예수"이시기에, 오직 우리에게는 "예수" 한 이름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두 주"가 아니라 "한 주"만 존재합니다.

 

로마서 10장 12-13절 "12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에서 13절은 구약전서 중 요엘서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으로 원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요엘 2장 32절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그럼에도 위의 로마서에는 요엘서에 기록된 "여호와" 대신에 "주"라고 바꾸면서, 앞서 이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 모두에게 오직 "한 주"만 존재한다고 말하므로, 결국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예수의 이름을 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이같이 진리의 성령은 누구든지 구약전서에 기록된 "주 여호와"가 바로 신약전서에 기록된 "주 예수"라고 시인케 하십니다. 아멘. 진실로 같은 "한 주"이십니다.

 

에베소서 4장 5-6절 "5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6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고린도전서 12장 4-6절 "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그러므로 결국 요엘서에 기록된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는 여호와의 이름을 증거한 것이 아니라, 먼 훗날에 나타날 예수의 이름을 증거한 것임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행2:16-21). 이처럼 구약은 신약의 참형상을 전하는 그림자의 역할을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1절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성경은 나를 증거하는 것"이라고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모든 성경(딤후3:16)은 오직 예수님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 하나님의 형상인 예수님(요1:18)께서 이 땅에 오신 후로는 오직 예수의 이름만 존재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전서에 여호와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고 예수의 이름만 나타나는 것이 진리(참)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직접 당신의 이름이 아버지의 이름이라고 밝히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43절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보혜사 곧 진리의 성령도 예수의 이름으로 오셨습니다. 이는 다 같은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을 때, 오직 한 이름 곧 "예수의 이름으로"만 세례를 주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사도행전 2장 38절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 바로 "예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같은 하나님을 "아버지"와 "아들"로 구분지으신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본체이심에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종의 형체를 가지고 오셨기 때문이고, 우리에게 친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들로서 본(本)을 보여 주시려 하셨기 때문입니다.

 

빌립보서 2장 6-8절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요한복음 1장 1-3, 14절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베드로전서 2장 21절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이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오늘날도 진리의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행16:6-7). 그러므로 당연히 성부와 성자와 성령에게는 순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살펴본 대로 우리에게는 한 주, 한 하나님이신 예수님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 예수 그리스도"라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실로 누구든지 오직 한 이름, 곧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