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7장 6-10절 "6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저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바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으므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더니 7아닥사스다왕 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8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칠년 오월이라 9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오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0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하나님께서는 제 2성전(스룹바벨 성전이라고도 함)을 건축하게 하실 때에 위의 말씀에서와 같이 바벨론에서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인 에스라를 오게 하십니다. 이는 성전만 다시 재건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다시 가르치는 일도 병행하게 하려 하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만 다시 재건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성전은 (솔로몬이 지은 제 1성전과 같이) 언제든 허물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이 훼파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나라에 종노릇하게 된 원인에 대하여 느헤미야와 레위 사람 예수아 등은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1장 1-3, 6-7절 "1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왕 제 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궁에 있더니 2나의 한 형제 중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3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 6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 7주를 향하여 심히 악을 행하여 주의 종 모세에게 주께서 명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느헤미야 9장 534-36절 "5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어다... 34우리 열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열조가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의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35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한고로 36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곧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

 

위의 말씀들과 같이 이들은 열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열조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은 것에서 그 원인을 찾았고, 에스라도 그들과 뜻이 같았기에 자신이 한 결심대로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만한 모든 회중에게 가르치려고 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 8장 2-3절 "2칠월 일일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만한 회중 앞에 이르러 3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만한 자의 앞에서 읽으매 뭇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만 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에스라를 통해서 어찌 보면 더 중요한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병행케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거역하였고, 훗날에 예수님께서는 이 성전(나중에 유대의 왕 헤롯이 증축함) 또한 허물어질 것을 말씀하셨고, 결국엔 그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2장 19-20절 "19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륙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21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마태복음 24장 1-2절 "1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열왕기상 9장 6-7절 "6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7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우리는 이 과거의 역사를 거울로 삼아(고전10:11) 잘못된 전철을 다시 밟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보여지는 교회의 건물에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여겨야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7장 47-50절 "47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48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의 말한바 49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50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고린도전서 3장 16-17절 "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학사겸 제사장인 에스라와 같이 만군의 하나님의 제사장들은 그 입에 진리의 법이 있어야 하고, 입술로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을 지켜야 합니다

 

말라기 2장 5-7절 "5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8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만일 제사장들이 이같은 하나님의 말씀의 정도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제사장이 아님으로 레위의 언약(생명과 평강의 언약)이 파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제사장으로부터 모든 백성에 이르기까지 다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서)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겸손히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교회의 건물을 짓고 넓히고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크고 웅장한 교회는 결코 우리에게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각 사람이 예수의 이름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2-23절 "22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말라기 3장 16절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