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9장 28절 "죽은 자를 위하여 너희는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Leviticus 19:28 "You shall not make any cuttings in your flesh for the dead, nor tattoo any marks on you: I am the Lord."

 

직접적으로 몸에 문신(Tattoo)을 새기지 말라는 성경의 기록은 위의 말씀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많은 구절들 중에서 이같이 한 구절만 기록되어 있다고 해서 그 의미가 작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는 성경의 66권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어찌 되었든 오늘은 문신이나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과 같은 성경에서 명확히 다루고 있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 우리는 성도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예전에 사람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몇 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에 기독교가 처음 전파된 시기를 18세기 조선시대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사람들에 따라 시기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 이전에 예수님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은 천국에 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2장 14-15절 "14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이 말씀과 같이 비록 "율법 없는 이방인"이라도 자기의 양심이 화인 맞지 않고(딤전4:2) 올바른 양심을 따라 행한다면 그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는가/못가는가 는 우리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고, 우리의 재판관이신 예수님께서 전적으로 판단하실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공평하시고 정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공평하게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12절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예레미야 9장 24절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7절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요한계시록 22장 11-12절 "11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위의 말씀들과 같이 우리는 아무 것도 다른 사람(들)에 대해 판단할 수 없고, 오직 입법자와 재판자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각 사람의 행한 대로 인애와 공평과 정직으로 판단해 주실 것입니다. 참고로,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않으시지만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예수님께로 돌이키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제는 누구도 핑계치 못하는 상황이 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롬1:20).

 

사도행전 17장 30-31절 "30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다시 문신 이야기로 돌아가서, 성경은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 1장)" 즉 예수님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라고 알려 주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1장 15-16절 "15그는(예수님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16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이사야 43장 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이와 같은 말씀의 기준으로 욥의 시험도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의로운 욥을 하나님이 왜 시험하셨을까? 라고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기쁨과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려고 하는 것은 조물주와 피조물의 관계로서 지극히 당연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욥도 다음과 같은 믿음을 가졌었습니다.

 

욥기 1장 20-22절 "20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이처럼 우리는 모든 일에(그것이 고통스러운 일이든, 즐거운 일이든) 다 "예수님을 위하여" 존재하는 사람들입니다(골3:17). 이러한 믿음으로 문신과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과 같은 성경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이 일이 진실로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에게 꼭 필요한 것인가를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자고 하는 것은 치료와 같은 꼭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자신의 개성과 더 아름다워지기를 위해서 하려고 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누구를 위해서 몸에 문신을 새기려고 하는지, 더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것인지 자기의 양심에 비추어 거리낌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앞서 이미 언급했던 대로 사람은 사람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롬2:1-2). 즉 그 일들은 예수님과 자신과의 문제, 다시 말해서 각 자가 예수님을 생각하므로 올바른 양심을 따라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할 문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먼저 희생의 본을 보여 주셨고(빌2:5-8), 우리도 이제는 예수님을 위하여 희생할 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하기에, 올바른 분별력으로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행하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의 마음이 이같이 항상 예수님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된다면, 성경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지 않은 일들이라도 우리는 (예수님을 위하는 양심을 따라) 항상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2-3절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로마서 14장 7-9절 "7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9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8장 13-1416-18절 "1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16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7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18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