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장 3절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이 말씀과 같이 우리의 신앙생활은 예수님, 곧 하나님의 말씀(요1:1-3, 14)을 알고 믿고 따르는 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성경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다른 말로는 상고해 보는 것; 요5:39)은, 목사와 같은 직분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여길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교회 내에서 각자 자신에게 맞는 또는 맡겨진 일들이나 활동들을 할 때에, 성경공부는 그러한 자신의 신앙생활에서 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때가 많습니다. 만일 교회의 규모가 커서 할 일이 더 많을 때에는 성경을 읽을 시간조차 없을 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하는 일이 예수님과 교회에 연관된 일이라 하여 자신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기가 쉽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 음악을 좋아해서 교회 음악을 듣고 부르거나 작곡하는 것이 주가 되어 신앙생활을 하기도 하고, 전도와 선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쁘게 그 일을 위해 여러 곳을 다닙니다. 교회에서 여러 프로그램들을 맡은 사람들도 그렇고, 일반 성도들도 자신의 하는 일들이나 목사의 말을 듣는 것이 성경의 말씀보다 앞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목사들(교회의 인도자들) 조차도 교회를 운영하고 성도들을 관리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고 싶고, 또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쯤에서 우리는 각자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주가 되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되짚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과 교회와 그리고 성도들을 위해서 우리가 뭔가를 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각자 자신이 먼저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믿는 것이 우선 되어져야 함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것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요1:1-3, 14). 그리고 성경 66권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 66권의 기록들이 곧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마땅히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을 사랑해야 하고, 만일 우리가 그 말씀들을 믿고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 말씀들을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1, 24절 "21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4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그럼에도 우리는 성경을 대할 때에 아래의 많은 제자들과 같이 "누가 이 말씀대로 행할 수 있을까?" 믿지 못하고 의심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6장 55-61절 "55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58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래서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와 같이 예수님(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게 됩니다.

 

마가복음 9장 22-24절 "22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고 하셨고,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에서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로마서 14장 23절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로마서 10장 17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뭔가를 행하기에 앞서서 그것이 예수님께 합당한 것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믿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위에서 여러 제자들이 말한 대로 우리에게 쉬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요6:60). 우리에게 많은 "인내"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인내하라(눅8:15)"고 하셨고, 예수님을 알고 믿어야 우리에게 "생명(영생)이 있다"고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알고 믿기 위하여 우리는 성경을 사랑해야 하고, 그래서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상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는 것보다 다른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고전13:13). 만일 다른 일들이 있다면 다 부수적인 것이지 결코 그것들이 핵심이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핵심은 예수님 곧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성경을 대하는 시간은 부분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받은 달라트가 다 다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아는 것만큼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고전1:10). 그러므로 성경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은 목사나 인도자가 될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고, 또 알아서 오히려 우리의 골치가 아파지는 것이 아니라, 성경은 우리가 믿음을 얻고 생명(영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성경을 상고하고 지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지금 우리가 다른 일로 분주하기 때문에(설사 그 일이 예수님과 교회에 관련된 일이라 할지라도) 정작 성경을 읽고 듣지 않는다면, 자신의 신앙생활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26장 26-27절 "26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요한복음 5장 39-40절 "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40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사도행전 17장 11-12절 "11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요한복음 17장 3절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