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오래 참음)"에 대하여

 

히브리서 12장 1절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사람들의 마음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서 조급한 마음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세에는 사람들이 조급할 것이라고도 전했는데(딤후3:1-4), 성경에서는 이렇게 쉽게 오래 참지 못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키고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잠언 4장 23절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16장 32절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그래서 오늘은 "인내 곧 오래 참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위의 히브리서 12장 1절의 말씀과 같이, 우리들은 각자 자신의 삶 속에서 경주들을 해야 하는데 그러나 그 경주는 인내로써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경주라고 하면 빨리 달려서 끝내야만 할 것 같은데, 인내로써 경주하라고 하셨으니 이로써 우리는 빨리 달려서 끝내는 것보다 끝까지 참고 견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마24:12-13). 그래서 사도 바울은 아래의 말씀에서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24-25 "24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경주를 하되 절제와 인내로써 해야 하는데, "절제"나 "인내(오래 참음)"에는 반드시 예수 믿음(계14:12)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예수 믿음이 없다면 자기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나, 그리고 이 세상에 대해서 참을 이유도 없고, 참을 수도 없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4장 7-8절 "7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이와 같이 믿음을 지키는 것이 달려갈 길을 마치는 것임을 디모데에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는 의로우신 재판장 곧 예수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그들에게 주실 것임을 확신하였습니다. 이처럼 인내로써 경주하는 데에는 반드시 "예수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2절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그러므로 만일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항상 살아계시고(히7:25), 우리들을 다 보고 계시며(렘17:9-10), 각각 그 행한대로 다 갚아주실 것(마16:27)이라는 믿음의 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절제할 수 있고, 인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시편 37편 1-11절 "1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4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7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8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9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10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이 땅에는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신이 행하는 악에 대해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음으로 인해서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다고 하셨지만 그러나 결국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10편 3-4절 "3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전도서 8장 11-13절 "11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12죄인이 백 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13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행악자에 대해서 인내해야(오래 참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재판자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이 재판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약4:11-12). 그 의로우신 재판자께서 우리에게는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셨고,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다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께 다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17-21절 "17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19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이처럼 "내가 갚으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우리가 행악자에 대해서 인내할 수 있게 됩니다.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모든 선인과 악인을 감찰하셔서(잠15:3, 시33:13-15) 그 행한대로 갚아주시겠다(계22:11-12)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오히려 죄인인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시면서도 참고 견디셨던 것처럼(히12:2) 우리들도 그 믿음의 본을 좇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우리는 많은 일들에 대하여 조급한 마음을 갖습니다. 구원의 문제에 대해서도 성경은 속히 구원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도(눅18:1-8) 우리는 그것이 "자신이 원하는 때에"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지는 것이지 우리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단4:29-35). 성경은 오히려 우리의 뜻과 바램을 버리고 예수님의 뜻을 좇으라고 말씀하십니다(롬12:2고후10:5-6).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만을 인내해야 합니다. 그리고 야고보는 이렇게 인내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야고보서 5장 6-11절 "6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7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11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그러므로 이제 예수 믿음을 가진 우리에게는 우리가 원하는 일들이 생기지 않고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조급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의 눈에 어떻게 보이든지) 그 하신 말씀대로 지금도 이루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롬9:27-28). 자칫 우리의 조급한 마음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 일을 만들려고 한다면 그것이 우리의 마음과는 달리 오히려 우리에게 화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전5:2-3롬13:11-14).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에 우리의 기준과 생각으로 조급할 것이 아니라 잠잠히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하신 말씀을 따라서 행하기만을 애쓰고 힘써야 하겠습니다. 이 일이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더디게 보이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거나, 크게 드러나거나 나타나 보이는게 없을지라도 또는 반대로 큰일 가운데 처한다 할지라도(그것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혹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고 느끼든지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때에 그 하신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딛1:2-3).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경주가 다 끝날 때까지 항상 예수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17-26절 "17주께서 내 심령으로 평강을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잊어버렸음이여 18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21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22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24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25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26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