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1장 1-3절 "1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3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묵상해 볼 점]

1. 하나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임하였을 때 요나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려고 오히려 도망을 쳤습니다. 도망을 치던 요나는 바다에서 대풍을 만나게 되고, 바다에 던져져 큰 물고기가 그를 삼키게 되었습니다. 그 물고기 안에서 요나가 3일을 있는 동안에 그는 하나님께 진정으로 회개를 드렸고, 하나님께서는 그 물고기에게 명하여 그를 육지에 토해 놓게 하셨습니다. 결국 요나는 니느웨 성으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2. 위의 요나의 경우에서 알수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낯을 피해서 도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를 다 감찰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지 못하면, 요나와 같이 그 순간만 모면하면 될 것이라는 안이한 마음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말씀은 다윗의 시로써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를 다 감찰하시고 아신다는 것을 노래한 시입니다.

 

시편 139편 1-12절 "1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2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3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내가 하늘에 올라갈찌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찌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찌라도 10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찌라도 12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

 

3. 하나님께서 이같이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신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크게 두 가지의 교훈을 깨닫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다는 것(그러므로 내 마음대로 악을 행하며 살 수 없다는 것)과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록 현실은 내가 혼자인것처럼 보여도, 예수님께서는 어디서든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에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서든지 단정히 행하여야 하며(롬13:12-14), 또한 혼자라고 생각하여 두려워 하거나 외로워 하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사41:10, 요16:32).

 

시편 138편 6절 "여호와께서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하감하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시나이다."

잠언 15장 3절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요한복음 16장 32절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결단과 적용]

하나님은 "영(Holy Spirit)"이십니다(요4:19-24). 다시 말해서 시간과 장소와 공간에 구해함이 없이 어디든 찾아가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낯을 피해서 도망하려고 하였지만 그럴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어느 장소를 벗어난다고 해서 하나님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앞에서 언급한 대로 우리가 결코 혼자가 될 수 없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를 감찰하시고 우리의 행위를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시139:1-4). 이와 같은 말씀들로 이제 우리는 장소를 중요시 여기거나 사람의 많고 적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어디서든지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가 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가 하나님께로부터 새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사40:27-31). 그래서 만일 혼자이기 때문에 예수님만을 바라볼 수 있다면, 오히려 혼자인 것이 예수님의 은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사야 40장 27-31절 "27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8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제 우리는 혼자라 생각해서 교만하거나 방탕해서는 안되며, 또한 혼자이기 때문에 두려워 하거나 외로워 하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대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사정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어디서든지 겸손히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가 되면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진실로 예수님을 앙망하는 자들은 예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실 것이기 때문에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않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29절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말라기 4장 2절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