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1장 2-3절 "2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3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묵상해 볼 점]

1. 당시에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 처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사야 선지자는 위와 같이 오래전 자신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역사해 주셨던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하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시온을 위로해 주시되 모든 황폐한 곳, 광야나 사막으로 에덴, 하나님의 동산과 같이 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2.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셨다,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사49:14)"고 하였다는데,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그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가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다(사50:10)"는 말씀에서도 당시의 상황이 아무런 희망도 없는, 깊은 어두움과 같은 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사야 선지자는 그들에게 자신들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역사해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 때와 같이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로 해주실 것이라고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에 아무런 희망이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그 이사야가 전하는 말은 단지 먼 과거의 이야기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꿈 같은 이야기로 들렸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사야가 전하는 말뿐만 아니라 예레미야와 에스겔 등 다른 여러 선지자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못했고, 결국에는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 각각 멸망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는 어떠한가요? 혹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먼 과거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사실 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한 고통도 자신들의 죄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사야 50장 1-3절 "1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 보낸 이혼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을 인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을 인하여 내어 보냄을 입었느니라 2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찜이뇨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 보라 내가 꾸짖은즉 바다가 마르며 하수가 광야가 될 것이며 거기 물이 없어졌으므로 어족이 갈하여 죽어 악취를 발하게 되느니라 3내가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 베로 덮느니라."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면서도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음으로 인해서 결국 다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은 어떠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먼 훗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끝까지 이루시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4장 16-21절 "16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18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19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이루사, 예수님을 통하여 황폐된 곳을 위로하여 주시고, 광야와 사막으로 에덴과 같이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는 분(겔17:24, 민23:19)이시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신뢰하고, 그 기록된 말씀에 겸손히 의지하여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예수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며(히13:8), 그 말씀은 허사가 아니라 우리의 생명이 됩니다.

 

신명기 32장 46-47절46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이는 너희에게 허사가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인하여 너희가 요단을 건너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결단과 적용]

이제 우리는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고 하신 말씀처럼 더욱 생명의 말씀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이사야 선지자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고 낙심하기에만 급급했지 정작 이사야 선지자로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위로와 기쁨으로 삼지 못했습니다. 그랬더라면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겸손히 그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우리들은 이와 같은 과거의 잘못을 거울로 삼아서(고전10:11),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예수님께로 향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시39:7). 지금의 현실이 어떠하든지 우리의 마음은 예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해져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속히 오시겠다고 약속하셨고(계22:20), 끝까지 "예수 믿음(계14:12)"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상급으로 갚아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벧전1:6-9).

 

베드로전서 1장 6-9절 "6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7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8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와 같기 때문에 우리는 당장의 현실로 인해서 예수 믿음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잘 되서 교만해지고, 못 되서 불신하고 원망하다가 멸망하였던 과거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되지 않도록, 지금의 우리의 현실이 잘 되든 못 되든, 거기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변함없이"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것이 결국에는 우리가 다 잘 되는 길입니다.

 

사도행전 20장 29-32절 "29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31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