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장 13-15절 "13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15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묵상해 볼 점]

1. 위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앞으로 오실 "진리의 성령에 대하여" 11제자들에게 설명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미리 11제자들에게 진리의 성령에 대하여 알려주시므로, 제자들로 하여금 앞으로 자신들에게 임하실 성령이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하실지 알게 하셨습니다.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위의 말씀이 가이드라인(Guideline)이 되어서, 세상의 영을 다 믿는 것이 아니라, 분별하여 온전히 진리의 성령님만 모시고 따를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요한일서 4장 1-6절 "1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2. 우리는 위의 요한복음 16장 13-15절의 말씀을 통해서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a. 성령을 가리켜 "진리의 성령"이라고 하신 것은(13절), 그가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럼 "진리"는 무엇입니까?

b. "진리의 성령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13절)."는 무슨 뜻일까요?

c. 장래 일을 우리에게 알려 주신다고 하셨는데(13절), 그러면 장래 일은 어떤 일입니까?

d.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14절)."고 하셨는데, 결국 진리의 성령은 누구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분인가요?

 

3.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씀들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a.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요17:17). 그리고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입니다(요1:14). 그러므로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성령의 은사는 여러 가지이나(고전12:4-11), 오직 “모든 성령의 역사”는 반드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곧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되어야만 합니다. 즉 우리는 여러 성령의 역사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성령의 역사들만 있고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없다면, 그 역사들을 진정한 성령의 역사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9-12절 "9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11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b. 자의로 말하지 않는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진리의 성령은 결코 자신의 생각과 뜻대로 말하시는 분이 아니라, 오직 듣는 것 곧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만을 말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받았다고해서 아무 말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을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34절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c. 그러므로 "장래 일"이라는 것은, 성경 밖에 것의(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장래 일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다시 말해서 우리에게 때를 따라 양식(말씀)을 먹여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미리미리 성경으로 예비하고 준비케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24장 42-45절 "42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43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d. 이처럼 진리의 성령은, 예수님의 것 곧 예수님만을 전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을 말하시고, 그러므로 예수님의 영광만 나타내시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직 홀로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예수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령의 역사는 결코 사람을 나타내는 것이 되어서는 안되며, 온전히 예수님만 높이고 자랑하는 것이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나타내고 사람도 나타내는 이 두 가지는 결코 동시에 있을 수 없습니다.)

 

로마서 1장 24-25절 "24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 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25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요한계시록 5장 11-12절 "11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결단과 적용]

진리의 성령은 그 뜻대로(그 필요에 따라서, 곧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서) 각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은사들을 나눠 주십니다(고전12:4-11).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들이 받은 성령의 은사들에 대해서 누가 크다, 작다라고 말을 할 수 없으며, 또한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들 중에 어느 하나만을 얘기하여, 이를테면 “방언하지 못하면 성령을 받지 못한 것이다”와 같은 잘못된 말을 해서도 안되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의 은사들은 사람을 높이기 위해서 주시는 것도 아니고, 그 필요에 따라서 주시는 것이므로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생각으로 성령의 은사들을 판단하려고 하지 말아야 하며, 오직 모든 성령의 은사들은 우리의 몸 되신 예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서, 우리가 그 목적대로 성령의 은사들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0-21, 25-27절 "20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25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26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27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이제 위의 요한복음 16장 13-15절의 말씀은, 당시의 예수님의 11 제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진리의 성령이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아는 "분별력"이 되어서, 결코 어떤 성령의 은사도 예수님의 말씀 밖에 벗어날 수 없다는 것과, 성령의 은사들을 받는 것이 끝이 아니라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성령의 은사들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다 “진리 가운데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진리의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예수)를 믿고, 그 진리 가운데(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게 하시려고 오셨기 때문에,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나타나는 표적(이적, 기적)들을 중요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예수의 이름을 힘입어 사는 삶(골3:17)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마가복음 16장 20절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요한복음 20장 30절 "30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