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시편 42장 9절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이 말씀과 비슷한 말씀이 다음의 말씀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편 43편 2절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어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그리고 이 말씀들과 같이, 사람들은 당장의 현실이 힘들고 어렵게 되면, "주 하나님은 나의 반석과 힘이 되시는데, 어떻게 내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놓일 수 있는가!"라는 의구심(疑懼心,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기가 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환난 때에 사람들은 마치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낄 수 있고,
시편 10편 1절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하나님이 주무시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할 수 있으며,
시편 44편 23-25절 "23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영히 버리지 마소서 24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고 우리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5우리 영혼은 진토에 구푸리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또한 나를 버리신게 아닐까?라고 불안해 할 수도 있습니다.
시편 88편 14절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시나이까."
그리고 만일 환난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하나님이 영원히 자신을 잊으셨다고 여길 수 있으며,
예레미야애가 5장 20절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시편 13편 1절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영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언제까지 숨기시겠나이까."
심한 경우에는, 이제 하나님의 편에 서지도 못하고,
열왕기상 18장 21절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
'하나님이 없다'고까지 하는 어리석은 마음도 품을 수 있습니다.
시편 14편 1절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이것은 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일 수 있고,
시편 77편 6-10절 "밤에 한 나의 노래를 기억하여 마음에 묵상하며 심령이 궁구하기를 7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그 인자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9하나님이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 긍휼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셀라) 10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연약함이라..."
우리의 믿음이 적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8장 2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왜냐하면 우리의 연약한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9장 14-15절 "14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실 여인이 자기의 젖먹는 자식을 잊는다는 것을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은 혹시 잊을찌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자식을 생각하는 여인의 마음보다도 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생각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의 말씀을 통해서도,
예레미야 31장 20절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으로 대하시기에, 우리를 위해 깊이 생각하시고, 반드시 긍휼히 여겨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에 대한 증거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장 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처럼 "내가 잊지 않고 반드시 긍휼히 여기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신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기에,
시편 139편 7-10절 "7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내가 하늘에 올라갈찌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찌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찌라도 10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마태복음 28장 20절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8장 20절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이제 우리는 당장의 어렵고 괴로운 현실 때문에, 낙망해 하거나, 불안해 하거나, 두려워 하지 말고, 그때에 더욱 예수의 이름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야 하겠습니다.
시편 42편 11절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이같이 우리가 낙망치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1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앙망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주실 것이고, [1곤비(困憊)하다: 아무것도 할 기력이 없을 만큼 지쳐 몹시 고단하다.]
이사야 40장 27-31절 "27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8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우리를 모든 환난에서 건져 주시고 지켜 주실 것입니다!
시편 121편 4, 7절 "4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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