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
로마서 15장 16절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같이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으로 하여금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셨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율법을 보면, "제사장의 직무"는 하나님께서 레위의 자손 중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만 허락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40장 12-16절 "12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13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4너는 또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겉옷을 입히고 15그 아비에게 기름을 부음 같이 그들에게도 부어서 그들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그들이 기름 부음을 받았은즉 대대로 영영히 제사장이 되리라 하시매 16모세가 그 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행하였더라."
민수기 3장 10절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민수기 17장 1-8절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 중에서 각 종족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 취하되 곧 그들의 종족대로 그 모든 족장에게서 지팡이 열 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3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종족의 각 두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4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5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6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매 그 족장들이 각기 종족대로 지팡이 하나씩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 합이 열 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7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8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확실한 증거로, 레위의 자손 중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대대로 하나님의 제사장의 직무를 하게 하신 것을 알 수가 있는데, 반면에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의 족속 중 베냐민의 자손입니다.
빌립보서 3장 4-6절 "4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즉 구약의 율법으로는 사도 바울이 결코 "제사장의 직무"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예수 그리스도의 일군",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이라고 한 것이며, 진실로 그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같은 직분을 얻었기에,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신약의 복음으로는 누구든지 제사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예수님은 유다의 자손이심에도, 친히 대제사장이 되셔서, 율법을 변역(變易), 곧 고치어 바꾸셨습니다.
히브리서 7장 1-17절 "...11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12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13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16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17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반차(班次): 품계나 신분, 등급의 차례. =반열.]
히브리서 4장 14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찌어다."
이처럼 우리 예수님은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 곧 율법을 좇지 않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대제사장이 되셨기에,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롯한 복음을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복음의 제사장이 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율법으로 세운 제사장의 직분도 "하나님의 선물"로 되어진 것이므로, 즉 제사장을 세우고 폐하는 권한이 하나님께 있으므로
민수기 18장 7절 "너와 네 아들들은 단과 장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이울찌니라."
율법을 변역하여, 예수님께서 유다 자손이심에도 대제사장이 되시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이 되는 것 또한 하나님의 선물로 가능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3장 7절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다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이 되게 해 주셨으니, 우리도 오직 예수님만 섬기고, 예수님의 복음을 선전하는 데에 담대히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4-5절 "4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5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베드로전서 2장 9절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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