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야고보서 3장 16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이 해 아래의 세상에서는 여러 가지 경쟁으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서 시기와 질투와 다툼이 끊이질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서로 이간질을 하는 등의 정말 위의 말씀과 같이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생기게 되는 것 같은데, 심한 경우에는 사람의 목숨을 해하게 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도 이런 경우가 많이 기록되어 있는데, 몇 가지만 살펴보면,
창세기 37장 3-28절 "3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5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7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18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26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27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이 말씀과 같이 이스라엘(야곱)은 자신의 아들들 중에 노년에 얻은 요셉을 더 깊이 사랑하였고, 이것을 본 다른 아들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결국 그를 죽이기로 작정합니다. 다행히 르우벤과 유다의 권고로 요셉을 죽이지는 않고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게 되지만, 사람을 파는 인신매매의 죄, 그것도 형제를 파는 죄는 결코 가벼운 죄가 아닐 것입니다. 그들 자신도 나중에 자신들이 범죄하였음을 아래와 같이 시인합니다.
창세기 42장 21-24절 "21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2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너희더러 그 아이에게 득죄하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피 값을 내게 되었도다 하니 23피차간에 통변을 세웠으므로 그들은 요셉이 그 말을 알아 들은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24요셉이 그들을 떠나 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아무리 하나님이 요셉을 그들보다 앞서 애굽에 보내신 것이라 해도, 그 형제들이 범죄한 것은 범죄한 것입니다. 그래서 후대의 평가도 다음과 같습니다.
사도행전 7장 9-10절 "9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10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이처럼 스데반을 통해, 조상들이 "시기"로 요셉을 판 것임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요셉의 일로 "시기와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형제라도 죽일 수 있고, 팔아 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그 악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형제에게 이와 같이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는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시기하는 마음이 무서운 것입니다.
불행히도 사울왕과 다윗과의 관계도 그러하였습니다.
사무엘상 18장 6-11절 "6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 밖에 무엇이냐 하고 9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1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 앞에서 두번 피하였더라."
어린 다윗이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죽이므로,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블레셋 군대를 크게 물리치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 노래하며 춤추며 그들을 환영하였는데, 이 때에 여인들이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외칩니다. 사울왕은 이 말에 심히 노해서 그 날 후로 다윗을 주목해서 보고, 결국 그에게 창을 던져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어야 했는데, 사울과 다윗을 비교하여 다윗을 높이므로, 사울의 마음을 불쾌하게 하고, 심히 노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시에 그 여인들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사울과 다윗의 관계를 이간질 한 꼴이 돼 버린 것입니다(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 참조). 우리는 이 일을 통해서도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간질하는 것"과 "시기와 질투의 결과"가 얼마나 큰 잘못된 결과로 나타나는지 잘 새겨보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경우에도,
요한복음 11장 46-53절 "46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의 하신 일을 고하니라 47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가로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53이 날부터는 저희가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마가복음 15장 6-11절 "6명절을 당하면 백성의 구하는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8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주기를 구한대 9빌라도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줄 앎이러라 11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이 말씀들과 같이 당시의 대제사장들과 같은 지도자들의 "시기"로 예수님은 죽음에 넘겨지게 된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이루신 것이지만(요10:18), 앞서 요셉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럼에도 그들이 "시기"로 범죄한 것은 사실인 것입니다.
이렇듯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시기와 분쟁하는 자를 일컬어 "육신에 속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3절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즉 성령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시기와 질투, 그리고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습니다. 혹 사람은 자신이 아무 마음이나 생각을 품고 사는 것이 자유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잠언서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잠언 4장 23절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이같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키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예수의 이름으로 지켜서,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따르는 겸손한 어린 아이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마18:3-4).
베드로전서 2장 1-3절 "1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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